본문 바로가기

40살부터 다시 시작

'나는 디지털 노마드맘으로 살기로 했다' 네번째 이야기

 
나는 디지털노마드맘으로 살기로 했다
대한민국 평범한 30대 주부이자 쪽방촌 지방 단칸방 출신으로 흙수저의 표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던 그녀는 경매투자, 길거리 장사, 중개업자, 플랫폼 사업, 유통 사업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일들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삶을 자동화시키는 원리를 깨우치고, 현재는 이베이 글로벌 파워셀러,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사이트와 디지털 카드 템플릿 사이트 등 2개의 해외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미국,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로 배송대행 비즈니스를 펼치는 다국적 수출기업 CEO로 변모한 동시에 15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젊은 투자자로 거듭났다. 이 책은 흙수저 인생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까지 그녀가 겪어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고군분투기이며 디지털노마드가 되기를 희망하지만, 방향을 잡지 못해 고심 중인 독자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과 에너지를 전파하는 책이다.
저자
김민선
출판
파이프라인
출판일
2020.04.08

 

 

♣읽은 분량: p194 ~ 끝

 

 

chapter 6,7은 주식투자와 부동산 투자를

다루는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이 작가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돈을 벌기로 마음먹고 무자본 사업과

투자 중 어느 것을 공부할지 고민하면서

책을 보고 있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무자본 사업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저자가 추천해 준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과정도

삼만리처럼 느껴지는데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천하는 태도가 가히 본받을만하다.

 

세계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두각을 나타내는

유대인의 경제관념, 교육을 본받아 본인의

자녀를 위해 매월 돈을 모아 주식을 샀다.

우량주를 사서 20년 묵혀두었다가 아이가

성인이 될 때,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밀어주기 위해서이다.

 

저자는 매일 아침 비싼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게 행복이다

처음엔 비싼 커피를 마시는 것이 과소비를

하는 것 같아 마음의 부담이기도 했지만

스타벅스에 투자하여 투자자로서 자기가

투자한 곳의 매출을 올려준다고 생각하여

마음의 부담을 없앴다.

저자는 주변에 우리가 자주 쓰는 물건,

서비스에서 투자 종목 힌트를 얻으라고 말한다.

화장지(모나리자), OTT(넷플릭스), 핸드폰(애플),

유튜브(구글) 등등..

주식과 관련한 사업보고서, 자기자본이익류(ROE)

등 내가 모르는 용어가 많다.ㅜㅜ

 

부동산 분야에서도 경매, 상가, 토지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 저자는 나무보다 숲을 보라고 한다.

20대 때 저자는 경매 공부를 하여 낙찰받기 위해

노력했었다. 그런데 그때는 그 지역의 공급과 수요가

어떤지, 앞으로도 수요가 많은 지역인지 하는 

그런 큰 숲을 보지 않고 그저 적은 자본금으로 낙찰을

받는 것에만 집중했었다고 한다.

먼저 그지역의 일자리, 교통, 교육, 거주 환경 등의

입지와 수요와 공급을 확인하여 경매든, 급매든,

일반 매매든 접근하라는 것

다양한 카드를 가지기 위해 경매공부를 할 것을 

추천하였다.

 

이 책은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주는 청사진 같다.

사업, 투자,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삶의 자세, 아이 교육까지.. 정말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의 저자처럼 살기 위해 이 책을 꼭꼭 씹어

먹으리라 다짐한다.

저자가 추천해 주는 도서를 다 봐야겠다.

그러다 보면 흐릿흐릿한 청사진이 또렷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