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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부터 다시 시작

경제적자유를 위한 독서 후 글쓰기 프로젝트(2023.3.26.)

 
김미경의 마흔 수업
전 국민이 힘겨워하는 불황에 여느 세대보다 더 많이 흔들리는 이들이 있다. 가족을 짊어지고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40대들이다. 마흔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았았는데, 삶이 좀 더 안정될 거라 믿었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대기업과 금융권에서 올해 만 40세가 된 1982년생을 희망퇴직 대상자에 포함시킨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40대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금의 40대는 10~20대 시절 IMF 외환위기로 부모가 실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대학에 진학해 ‘취업용 스펙’을 처음 쌓기 시작한 세대다. ‘안정’을 추구하는 공무원 열풍과 ‘오늘만 산다’는 욜로(YOLO) 열풍 사이에서 ‘나다운 삶’은 뭔지 고민하기 시작한 첫 세대, 젊은 시절부터 100세까지의 삶을 준비하는 첫 세대도 지금의 마흔이다. 이처럼 마흔이 살아가는 세상은 매일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지만, ‘40’이라는 나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여전히 30년 전에 머물러 있다. 불혹, 중년. 퇴사, 창업 등 우리가 떠올리는 40대의 이미지는 이들의 부모 세대인 60~70대가 40대였던 시절에 만들어진 마흔의 이미지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대한민국 자기계발 멘토이자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MKTV 크리에이터이며, 온라인 지식 커뮤니티 MKYU 대표인 김미경이 ≪김미경의 리부트≫ 이후 3년 만에 출간하는 단독 저서다. 30대 여성들에게 독한 코칭과 인생 솔루션을 제안하며 김미경에게 국민 멘토, 국민 강사, 국민 언니라는 타이틀을 안겨주었던 ≪언니의 독설≫을 펴낸 지 12년 만이다. 당시 서른의 불안과 두려움을 다독이며 30대의 10년을 열심히 살아온, 하지만 여전히 사는 게 어렵고 미래를 불안해하는 40대를 위해 김미경이 다시 한번 나선 것. 이 책은 뭔가를 시작하기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마흔이 되도록 이룬 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4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성장 매뉴얼이다. 마흔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금 필요한 마음가짐을 익히고, 여러 역할 속에서 인생의 균형을 찾으며 50대 이후의 인생 후반전을 재미있고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생 힌트’를 주는 김미경의 응원과 솔루션이 가득하다.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갈, 자기 인생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모든 마흔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김미경
출판
어웨이크북스
출판일
2023.02.15

 

도서: 김미경의 마흔 수업
작가: 김미경

오늘부터 '김미경의  마흔 수업 '을 읽기 시작했다.

내 나이 올해로 만으로 40이다. 30대 후반에 결혼과 출산을 하고 육아휴직 중인 나.

남들보다 직장도 늦게 들어가고 결혼, 출산도 늦었다.

아이를 낳아보니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부모님은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데

내가 지금까지 이뤄놓은 것은 미미하다.

남들처럼 여행도 다니고 싶고 부담 없이 외식도 하고 싶다. 가은이를 남부럽지 않게 교육시킨다는 생각은 아니어도

아이가 하고 싶다는 것은 뒷바라지해주고 싶다. 그러기엔 신랑과 내 월급으로는 부족하다. 

뭔가를, 어떤 것이든 나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것을 배워야 한다.

부동산, 주식, 스마트스토어, 쿠팡, 블로그, 동영상편집, 코딩, 유튜브 등등 배우고 싶은 것이 많다.

20대에는 너무 어렸고 부모가 이끌어 주지도 않았다. 그렇게 만들어진 환경 속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20, 30대를 보냈다.

김미경 선생님 말씀대로 퍼스트 라이프의 마지막 10년이 남았다. 이 시기를 정말 열심히 후회 없이 살아내고 싶다.

나의 50대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50대의 나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 속속히 알고 있을 것이고 디지털을 이용한 여러 가지 사업의 대표가 되어 많은 부를

축적할 것이다.

우리 가족과 맛있고 좋은 음식을 기분 좋게 먹을 수 있고 쾌적하고 아늑한 집에서 살 수 있고, 가은이가 하고 싶은 것도

밀어줄 수 있다. 또 분기별로 가족과 멋진 곳으로 여행도 갈 수 있다.

시간과 돈에서 자유롭게 멋지게 살 것이다.

하고 싶지 않은 것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은 하며 살것이다.

또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후원에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