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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부터 다시 시작

경제적 자유를 위한 독서 후 글쓰기 프로젝트(2023. 3. 28.)

 
김미경의 마흔 수업
전 국민이 힘겨워하는 불황에 여느 세대보다 더 많이 흔들리는 이들이 있다. 가족을 짊어지고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40대들이다. 마흔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았았는데, 삶이 좀 더 안정될 거라 믿었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대기업과 금융권에서 올해 만 40세가 된 1982년생을 희망퇴직 대상자에 포함시킨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40대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금의 40대는 10~20대 시절 IMF 외환위기로 부모가 실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대학에 진학해 ‘취업용 스펙’을 처음 쌓기 시작한 세대다. ‘안정’을 추구하는 공무원 열풍과 ‘오늘만 산다’는 욜로(YOLO) 열풍 사이에서 ‘나다운 삶’은 뭔지 고민하기 시작한 첫 세대, 젊은 시절부터 100세까지의 삶을 준비하는 첫 세대도 지금의 마흔이다. 이처럼 마흔이 살아가는 세상은 매일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지만, ‘40’이라는 나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여전히 30년 전에 머물러 있다. 불혹, 중년. 퇴사, 창업 등 우리가 떠올리는 40대의 이미지는 이들의 부모 세대인 60~70대가 40대였던 시절에 만들어진 마흔의 이미지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대한민국 자기계발 멘토이자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MKTV 크리에이터이며, 온라인 지식 커뮤니티 MKYU 대표인 김미경이 ≪김미경의 리부트≫ 이후 3년 만에 출간하는 단독 저서다. 30대 여성들에게 독한 코칭과 인생 솔루션을 제안하며 김미경에게 국민 멘토, 국민 강사, 국민 언니라는 타이틀을 안겨주었던 ≪언니의 독설≫을 펴낸 지 12년 만이다. 당시 서른의 불안과 두려움을 다독이며 30대의 10년을 열심히 살아온, 하지만 여전히 사는 게 어렵고 미래를 불안해하는 40대를 위해 김미경이 다시 한번 나선 것. 이 책은 뭔가를 시작하기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마흔이 되도록 이룬 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4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성장 매뉴얼이다. 마흔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금 필요한 마음가짐을 익히고, 여러 역할 속에서 인생의 균형을 찾으며 50대 이후의 인생 후반전을 재미있고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생 힌트’를 주는 김미경의 응원과 솔루션이 가득하다.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갈, 자기 인생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모든 마흔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김미경
출판
어웨이크북스
출판일
2023.02.15

 

도서: 김미경의 마흔 수업

저자: 김미경

 

 

* 인상 깊은 글


1.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반드시 확보하라

 

2. 혼자일때 단단하고 행복해야 둘이 있을 때 더 행복해질 수 있다.

 

3. 마흔 넘어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감을 유지하려면 각각의 만족감을 주는 좋은 사람들을 옆에 둬야 한다.

    한 사람에게만 몰입하지 않고 일종의 시스템처럼 관계를 분산시키는 것이다.

 

4.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의 결혼 서약은 결혼해 죽을 때까지 변화하지 않겠다는 서약이 아니라 오히려

    지속적으로 상황에 맞게 변화하며 살아내겠다는 서약이다.

 

5. 내 방식이 아이의 표준값이 된다. '표준값'이란 엄청나게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삶의 태도를 말한다.

    자녀교육은 '클래스'가 아니라 부모의 태도로 가르치는 것이다.

    부모가 살아가는 태도가 집안의 기본 실력이 되는 것이다.

    언제 어떤 힘든 일이 닥쳐도 자녀를 응원할 것, 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자녀가 하는 일을 알고 응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

 

6. 한창 벌고 있는 마흔, 지금이 기회다. 눈앞의 현실만 보며 아이에게만 투자하지 말고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나의 미래에 제대로 투자하자

 

* 나의 생각

→ 지금 TV가 올려져 있는 내 책상을 작은 방으로 옮기고 오전 5시~7시까지 내 시간으로 정하고 그게 안된다면

     밤 10시~ 12시를 반드시 확보하자 좀 더 집중력 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 우리 가은이를 보통의 부모들이 교육하는 방법으로 키우지 않겠다.

     책을 읽는 환경을 만들어 책과 친숙하게 만들고 책을 통해 세상을 알고 배워갈 수 있게 만들고 싶다.

     우리 아이는 항상 책을 보며 공부하고 일하는 엄마를 보고 자랄 것이다.

     내가 지금하고 있는 노력이 가은이에게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 되도록 하고 싶다.